상수원 2

창원시 허시장 달변은 좋으나 초보 티 난다.

2018년 9월 3일 허성무 창원시장과 블로거들의 간담회 모습 지난 9월 3일 창원시청 3층회의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블로거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블로거들이 질문을 하고 허시장이 답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대화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고 종편에서 단련된 허시장의 달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 간담회에 참가해 3가지 질문을 했다. 첫 번째 질문은 「"성주수원지"의 물은 창원시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질문의 개요를 설명하자면 『창원시 천선동 562번지 일대에 위치한 『성주수원지』는 1955년 6월 진해읍에서 진해시로 승격하면서 대량의 식수원이 필요하자 1959년 7월에 착공하여 5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1964년 7월 완공했다. 당시 창원은 창원기..

성주수원지 빼앗긴 자원

성주수원지 창원시 천선동 562번지 일대에 위치한 『성주수원지』 는 지난 55년 6월 진해읍에서 진해시로 승격하면서 대량의 식수원이 필요했다. 성주 수원지는 1959년 7월 착공해 64년 7월 완공, 5년에 걸친 대역사로 만들어졌다. 이때 인근 주민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어 반대의견이 없었고 이 수원지가 다음 세대에 골칫거리로 대두될 것으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부산이 진주남강 물을 가져가게 되면 『성주수원지』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역사를 배우는 것은 똑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인데 생각해서 살지 않는 우리들은 수없이 같은 실수를 저질러가면서 살고 있다. 『성주수원지』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곳은 “요천회”라는 행사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수원지 공사로 인하여 사라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