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산 재찜고개(上點嶺)의 소사나무 노거수 <2015/7/3 불모산 재찜고개의 소사나무 노거수> 불모산리에서 김해 장유로 넘어가는 재를 요즘은 上點嶺(상점령)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예전에는 재찜고개라 불렀고, 고개의 정상에는 당산나무가 쌍수로 서있어 ‘재찜당곡’이라고도 불렀다. 지금도 창원시의 입장에서는 상점령이 아.. 식물/보호수와 노거수 2015.07.04
목재가 단단하여 얻은 이름 까치박달 <2013/7/20 용추계곡 까치박달> 용추계곡에서 가장 긴 나무 데크를 지나면 계곡의 중간쯤 되는데 이곳에서 만나는 까치박달나무는 자작나무과 서어나무속 7종중 하나인데 뜬금없이 이름에 ‘박달’이 붙었다. 그만큼 목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며, 탄력성이 좋고 잘 쪼개지지 않기 때문에.. 식물/야생화-나무 2013.08.06
숲의 완성을 알리는 서어나무 <2013/6/25 용추계곡 서어나무> 용추계곡의 초입과 뿌리가 드러난 느티나무가 있는 곳 옆에도 서식하는 서어나무는 완성된 숲에서 흔하게 보이는 대표적인 수종으로 자작나무과 서어나무속 7종 중 하나로 학명은 Carpinus laxiflora이다. 태초에 육지가 만들어지고 수생식물이 육지식물로 .. 식물/야생화-나무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