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원재는 김종직 선생의 생가이기도 한 곳으로 부북면 제대리(한골)에 위치하며 뒷산에 선생의 묘지가 있다. 제대리 사거리를 지나 무안으로 넘어가는 고개 초입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한골로 들어간다. 마을 입구 보호수를 지나면 마을에 곧장 닫는데 이곳에 주차장이 있고 선생의 흉상이 서있다. 선생의 흉상 뒷면에는 선생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점필재 김종직(佔畢齋 金宗直 : 1431~1492) 공의 휘는 종직(宗直)이고 자는 계온(季昷)이며 선산(善山)인으로 호는 점필재(佔畢齋)이다. 세종 13년 6월 이곳 추원재(追遠齋)에서 부친인 강호(江湖) 숙자(叔滋)공과 모친인 밀양 박씨 슬하의 3남2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세조 5년 문과에 급제했고 30여년동안 외직인 영남병마사, 함양군수, 선산도호부사, 경기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