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향교 홍살문의 위기 홍살문(紅살門)은 능(陵), 원(園), 묘(廟), 대궐, 관아(官衙) 그리고 충효절열(忠孝節烈)의 정려각(旌閭閣)이 있는 마을 입구 정면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문(門)으로 둥근기둥 두 개를 세우고 지붕 없이 붉은 살을 세운 문으로 이 문을 출입하는 사람들은 이곳에 경의를 표하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창원향교(소답동 432-2)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으로 고려 충렬왕 2년(1276)에 세웠다고 전해지나, 확실한 근거는 없고, 처음엔 소답동에 창건되었다가 1705년 2월에 부사 신명식(申命式)과 도감(都監) 박태윤(朴泰潤)에 의하여 지금의 마산회원구 합성동 내상리의 청룡사(靑龍寺) 아래로 이건하였는데 그 곳 옥봉(玉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