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호를 대한민국이라 칭한다. 한자로는 大(큰 대), 韓(나라이름 한, 고조선 때 군장의 칭호, 삼한), 民(백성 민), 國(나라 국)이라 쓴다. ‘民國’이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의 의사에 따라 직접 또는 간접으로 정치가 운용되는 국가’란 뜻이다. 그러면 ‘大韓’은 어떤 뜻이며,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朝鮮을 거부한 고종에 의해 국호를 大韓帝國으로 바꾸었으나, 대한제국은 일제에 의해 멸망한다. 2차대전 후 일제에게는 해방되지만 미국의 점령 하에서 미군정에 의해 모양만 民國인 또 다른 매국노 집단으로 변하면서 국호를 대한제국의 연장선상이라는 뜻으로 ‘大韓民國’이라 명명했다. 고종이 사용한 大韓은 어디에서 연유하는가를 살펴보니 바로 三韓이란 뜻이다. 삼한이란 ‘馬韓’, ‘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