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회원동 665-1에 위치한 昌原 檜原書院은 文穆公 寒岡 鄭逑先生(1534~1620)과 文正公 眉叟 許穆先生(1595~1682)의 도덕과 학행을 추모하기 위해 1642년(인조 12)에 創建하여 두 분의 位牌를 모신 곳으로 매년 음력 9월 中丁日에 서원의 회원 및 地方儒林들이 享禮를 奉行한다. 昌原 檜原書院의 출입문인 외삼문에는 上右門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고, 본체의 현판은 檜原書院이라 적었으며, 文穆公과 文正公의 위패를 모신 사당에는 敬德祠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올해에도 初獻官은 金興洙 馬山會原區廳長이 맡았고, 亞獻官에는 幼學 趙鍊奎, 終獻官은 慶尙南道儒道會長 成達永이 각각 맡아 많은 儒林人이 모인 가운데 文穆公과 文正公에게 享禮를 奉行했다. 작년에 이어 檜原書院 孔守一 院長은 相見禮에서 “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