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향교와 뿌리

회원서원 향례봉행

천부인권 2014. 10. 19. 07:07

 

2014/1013 회원서원 향례

 

 

마산회원구 회원동 665-1에 위치한 昌原 檜原書院文穆公 寒岡 鄭逑先生(1534~1620)文正公 眉叟 許穆先生(1595~1682)의 도덕과 학행을 추모하기 위해 1642(인조 12)創建하여 두 분의 位牌를 모신 곳으로 매년 음력 9中丁日에 서원의 회원 및 地方儒林들이 享禮奉行한다. 昌原 檜原書院의 출입문인 외삼문에는 上右門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고, 본체의 현판은 檜原書院이라 적었으며, 文穆公文正公의 위패를 모신 사당에는 敬德祠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올해에도 初獻官金興洙 馬山會原區廳長이 맡았고, 亞獻官에는 幼學 趙鍊奎, 終獻官慶尙南道儒道會長 成達永이 각각 맡아 많은 儒林人이 모인 가운데 文穆公文正公에게 享禮奉行했다.

 

 

 

작년에 이어 檜原書院 孔守一 院長相見禮에서 馬山會原區廳長이 초헌관이 되어 향례를 봉행하고 儒學道理를 살펴주시니 檜原書院의 원장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하였고, 金興洙 馬山會原區廳長언제나 지역의 어른으로서 자리를 지켜주시고 우리 지역의 학덕 높은 두 분 선생님들에게 이처럼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모르는 것은 배우며 마음에 담겠습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