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우리 동네 자랑 2

천부인권 2008. 2. 14. 19:53

  <경남도청 측면에 찍은 모습>

  <연못에 드리운 도청사>

  <타임캡슐>


100년 동안 걸어온 경남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예술 등의 변천 과정을 되돌아보고 1996년 경남인의 생활상과 진취적인 기상이 묻혀 있다. 또한 경남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며 10m 지하 터널을 통하여 후손들을 만날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하다.

경남탄생 100주년이 되는 1996년의 생활, 풍습, 인물, 문화 예술 등 경남의 상징인 물품을 캡슐에 수장하여 향후 100년이 되는 2096년 8월 4일에 개봉식을 갖게 된다.

  <경남모형 연못>


도청의 동남향 중심부에 둘레 420m, 넓이 3,580㎡의 경상남도 모양의 연못을 설치하면서 명물인 남해대교, 거제대교,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모형을 300만분의 1로 축조해 놓았다.

  <창원시 위치>

 

또한 창원시의 위치에 평화의 여신상조각을, 진양호 위치에 고래조각 분수대를 설치하였으며 삼색수련을 비닐박스 150개에 심어 호수 속에 놓았고 15~30cm의 비단잉어 수백마리를 방류하여 연못의 운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고 외곽지는 도내 전역에서 헌수한 수목과 기념식수로 단장하였다.

  <진양호의 위치>

 

특히 산청군의 홍석, 양산군의 산석을 사용하여 자연의 경관미를 이루도록 조성하였고 연못내부에 축설된 자연석은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앞 경호강에서 805M/T을 수집 운반하였고, 지리산 모형 축설은 375㎡의 성토와 자연석 590M/T으로 축설하였다.

  <남해대교>

 

돌 틈 사이에는 영산홍, 산철쭉, 청단풍, 홍단풍, 해송 등을 식재하여 자연경관을 구성하였으며 여기에 사용된 자연석은 양산시 양산읍 어곡리 소재 석계 공원묘역 입구의 것으로 자연의 운치를 그대로 살리려고 하였다.

  <시계탑과 연못>

  <송림포>


부산에 있던 경남도청을 창원으로 이전 신축함에 많은 분들이 성금과 헌수 등으로 화합의 동산조성에 참여를 하였다.

1983년 경남의 도청 시대 개막을 기념하고자 도내 220개 읍면으로부터 소나무를 헌수 받아 동산을 조성하니 이름을 “송림포”라 칭하고 기념표석을 설치하였다.

  <헌수목 1호>


이 카이스카 향나무는 삼천포 구 경찰서 부지에 있던 것을 삼천포 시민들이 헌목한 것으로 수령은 약270년 되는 헌수목 1호로 1981년 12월에 옮겨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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