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화-나무

새머루 산행 중 맛있는 먹거리

천부인권 2013. 6. 22. 07:59

 

 

<2013/6/7 용추계곡의 새머루>


다양한 생명체가 어울려 사는 용추계곡 물가를 따라 오르다 보면 맛있는 먹거리를 내어주는 나무를 타고 오르는 새머루도 만났다. 새머루는 이런 계곡 보다는 너덜지역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데 용추계곡의 너덜 통과 지역에도 자라고 있다. 새머루의 꽃말은 기쁨·박애·자선이며, 학명은 Vitis flexuosa Thunb으로 포도과 포도속 7종 중 하나이다. 분포지역은 중부 이남의 표고 100~1,300m 사이의 산록 및 계곡에 자생한다.

 

 

 


포도과에 속한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 잎은 달걀 모양 또는 심장 모양으로 마주나고 뒷면에는 잔털이 있다. 6~7월에 엷은 황록색 꽃이 피고, 포도와 비슷하게 생긴 열매가 9월에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검게 익은 열매를 가을에 날것으로 먹거나 술을 빚는다. [출처 : 다음 국어사전]

 

 

 

포도속(Vitis) 7종


 

까마귀머루 (Vitis ficifolia var. sinuata (Regel) H.Hara)
머루 (Vitis coignetiae Pulliat ex Planch.)
새머루 (Vitis flexuosa Thunb.)
섬머루 (Vitis coignetiae for. glabrescens (Nakai) H.Hara)
왕머루 (Vitis amurensis Rupr.)
청까마귀머루 (Vitis ficifolia for. glabrata (Nakai) W.T.Lee)
포도 (Vitis vinifera L.)

 

 

 

<2013/6/17 용추계곡>

 

 

 

<2013/6/25 용추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