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향교와 뿌리

초·중·고 학생 인성교육 실시한 경남유도회 창원지부

천부인권 2014. 1. 19. 10:18

 

 

 

 

경남유도회 창원지부에서는 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생활습관 및 공동체 의식배양을 위한 충··예에 입각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성적 위주의 경쟁교육은 개인의 이기적 사고가 우선 시 되면서 우리 전통문화의 하나인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무너지고 학교폭력이 난무하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이에 경남유도회 창원지부에서는 이웃을 배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예의범절을 가르쳤다.

이번 사업에 네 곳의 초등학교에서 199명이 참석했고, 2곳의 중학교에서 477, 고등학교 2곳에서 140명이 경남유도회 창원지부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그러나 각 학교별 보충수업 등의 문제로 교육기간이 짧아 향교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고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김혁래 경남유도회 창원지부장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창원시·창원교육청·경남유도회 창원지부 간에 긴밀한 유기적 협조관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