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동물

앤골약수터의 산개구리

천부인권 2014. 4. 10. 08:33

 

 

<2014/4/9 구산봉 앤골약수터>

 

마을 뒷산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없다. 단지 몇 곳의 약수터가 있을 뿐이다. 앤골약수터는 많은 물이 흐르지 않기에 새들이 목을 축이는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흔치 않은 산개구리를 만났다.

요즘은 논개구리도 흔한지 않은데 산개구리는 사람들이 식용을 하는 통에 오죽하겠는가?

 

산개구리는 양서류 개구릿과에 속하며, 학명은 Rana dybowskii이다. 몸길이는 7.5~8이고, 등에 작은 돌기가 있다. 등 면은 갈색 바탕에 흑갈색의 얼룩무늬가 있으며, 배는 희고 가슴에 짙은 줄무늬가 있다. 유럽 대륙에서는 초원개구리(grass frog)·갈색개구리(brown frog)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피부는 부드럽고, 몸빛깔은 회색에서부터 녹색·갈색·노란색·붉은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적갈색이나 검정색의 반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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