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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와 새끼를 키우는 고암마을

천부인권 2014. 6. 13. 13:00

 

 

<2014/6/11 북면 고암마을>

 

 

제비를 여름철새라고 분류하고 있지만 고향새라고 명명하는 것이 더 옳을 것 같다. 보통 철새들은 다른 곳에서 새끼를 낳고 우리나라에서는 먹이 활동만 하며 지나가는 새를 말하는 것인데 제비는 먹이 활동은 강남에 가서하고 새끼를 낳고 기르는 곳은 우리나라이다. 고향이라는 것은 동물이 태어나서 자란 곳을 의미하는데 제비가 태어나서 어린시설을 보내는 곳이 우리나라이면 제비의 고향이 우리나라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흔하게 제비가 집을 짓고 살았는데 요즘은 도심에서는 가끔 보이고 시골에도 흔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 만큼 기후와 생태가 열악하게 변했다는 것이 증명 되는 대목이다.

 

 

 

 

 

 

제빗과에 속한 여름 철새. 몸길이는 18센티미터 정도이고, 등은 윤기 있는 어두운 청색이며 배 쪽은 희고 목 부위는 밤색이다. 꽁지가 가위 모양으로 갈라진 것이 특징이다. 날개가 발달하여 매우 빨리 날며, 주로 인간에게 해로운 곤충을 잡아먹는 이로운 새이다. 주로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번식하며 따뜻한 열대 지방에서 겨울을 난다. 학명은 Hirundo rustica이다.[출처 : 다음 국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