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와 다른 장애인 상징 그림이라 수정을 요구했던 사진임>
2015년 11월 4일 ‘시민의 소리’에 “장애인 상징 그림 수정요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첨부해 올렸다. 장애인의 편익을 위해 창원시가 창원시지체장애인협회에 위탁하여 운행하는 차량에서 법규와 일치하지 않는 장애인 상징을 붙이고 있어 이를 법규에 맞도록 수정할 것을 요청한 것이다.
<수정한 창원시의 답변 사진>
그리고 ‘창원시 노인장애인청소년과 장애인담당(T : 055–225-3934)’의 이름으로 2015년 11월 10일 “귀하께서 지적한 차량의 장애인 상징 그림이 맞지 않아 붙임과 같이 법령에 맞게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고 하면서 수정된 사진을 첨부하여 답변을 했다.
<동일한 차량에 각기 다른 상징 그림을 달고 있는 모습>
이후 이 차량은 법규와 일치하는 장애인 상징 그림으로 수정 됐다고 알고 있었는데 2016년 12월 7일 우연히 도로에서 이 차량을 보니 지적한 부분만 수정하고 다른 부분의 장애인 상징 그림은 수정하지 않았다.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공무원이었다면 차량이 크지 않으니 지적한 곳뿐 아니라 다른 곳도 살펴보는 것이 일반적인 행동일 것이다. 또한 창원시지체장애인협회에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도 장애인 상징 그림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 잘못된 상징 그림을 수정하도록 했어야 했다. 장애인 상징 그림이 뭔지도 모르는 공무원이나 창원시지체장애인협회나 장애인을 위해서 뭘 할 수 있을 것인지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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