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농심은 왜 굳이 “야채”란 용어를 선택 했을까!

천부인권 2017. 7. 16. 17:10

 

 

 

며칠 전 우리 집에 “야채”란 이름을 가진 라면이 몇 개 들어왔다. 아무 생각 없이 먹으려 했지만 자꾸만 걸리는 일본식 한자가 생각이 나서 글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조선이란 나라가 왜국의 침략으로 멸망하자 왜국은 한민족의 멸살 방법으로 식민사관을 심어 민족정신을 말살하기로 했다. 왜놈들은 왜국 신민지가 된 조선인을 한자나 한민족의 문자로 교육하면 왜국의 식민지가 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신문물이란 이름으로 포장한 왜국식 한자어를 만들어 사용했다. 40여년의 식민지 문화를 겪으며 식민사관은 한민족의 얼을 파괴하면서 잘 적용되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왜놈들의 식민사관에서 헤어나지 못한 우리민족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구별하는 것도 불분명해졌다.

 

식민교육!
민족의 얼을 뿌리째 흔드는 무서운 무기였고 아직도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당장 여러분들이 배운 교과서의 제목을 보자!
국어, 과학, 사회, 음악, 도덕, 수학, 미술, 행정 등등 거의 모든 교과 제목은 왜국의 식민교육 때 만들어진 교과서 제목이다. 공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거의 모든 책들의 포장지에 나오는 단어는 왜국식 한자어 이다. 이러다 보니 일상 생활용어도 왜국식 한자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지금 보니 “야채”가 그런 용어 중 하나인가 보다. 우리가 쉽게 찾아보는 인터넷 상의 사전인 다음이나, 네이버 국어사전의 “야채”와 “채소”, 남새 또는 나물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다.

 

야채(野菜)-다음 국어사전 
바로저장 단어장선택  밭에 심어서 가꾸어 먹는 당근, 무, 배추, 파 따위의 온갖 나물.
야채(野菜)-네이버 국어사전
1.들에서 자라나는 나물. 2.‘채소(菜蔬)’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채소(菜蔬)-다음 국어사전
식용으로 재배하는 풀
채소(菜蔬)-네이버 국어사전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남새-다음 국어사전
반찬으로 먹기 위하여 밭에 심어 기르는 농작물
남새-네이버 국어사전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나물-다음 또는 네이버 국어사전은 거의 동일함.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야생의 풀이나 어린 나뭇잎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 한민족의 고유 언어로는 남새 또는 나물, 생나물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어를 조선시대에는 양반가에서 “채소(菜蔬)”라는 용어도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야채(野菜)”는 왜국식(倭國) 한자어이다. 다음이나,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정리한 “야채”에 대한 위 내용은 왜국식 한자어를 풀이한 내용이다. 결국 식민사관에 의해 심어진 용어라는 것이다. 매국노라 불릴만한 김기춘을 이사로 선임하는 회사가 굳이 “야채”라고 라면 이름을 사용한 이유가 내가 추증하는 이유가 아니길 바라지만 농심이라는 큰 기업이 “야채”라는 용어를 몰랐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알고도 사용했다면 기분 나빠지는 농심이라는 라면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