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이원수는 매국노다!-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천부인권 2017. 9. 6. 10:10

 

 

 

매국노 이원수를 찬양하는 창원시

 

민족의 반역자 이원수를 칭송하는 창원시는 어떤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가?
“이원수문학관”을 만들고 매국노를 칭송하는 창원시의 정책을 보면서 매국노가 창원시를 지배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진다.
창원시에 “민족을 배신해도 시만 잘 쓰면 영웅인가?”라는 글을 올리니 창원시의 답변은 아래와 같다.

 

-아래-
❍ “고향의봄길”은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여되었으며, 위원의 이름은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으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비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됩니다.
-건축경관과 지적도로명담당

 

❍ 「고향의 봄 도서관」은 의창도서관 분관으로 2002년에 개관 하였으며 명칭은 당시 시민공모와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도서관 개관 시기인 2002년에 경남의 친일 작품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이원수 친일작품이 처음 알려지기 시작 하였으며, 이후 이와 관련하여 도서관 내에 소재하고 있는 이원수 문학관에서는 이원수 문학세계와 더불어 친일작품 활동에 대해 전시·홍보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사업소 의창도서관 도서정책담당

 

 

 

 

매국노를 찬양 하다보니 변명도 필요했다.


“이원수문학관”에는 매국노가 남긴 많은 사진자료와 시와 글들로 홍보를 하면서 단 한편의 매국 시만 전시하고 “시대적 사항”이라는 글로 변명을 해 놓았다. 그러면 그 시대적 사항 속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분들은 어째서 시대적 사항에 저항했을까?

그리고 많은 예산을 해마다 들여 매국노를 칭송하고 영웅화 하는 일에 사용하는 나라에서 옳바른 국가관을 가진 사람들이 양성되겠는가? 매국노를 찬양하는 창원시에서 누가 국가를 위해 의로운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민족 반역자 이원수의 매국시

 

'지원병을 보내며'(<반도의 빛> 1942. 8)
지원병 형님들이 떠나는 날은
거리마다 국기가 펄럭거리고
군가가 울렸습니다.
정거장, 밀리는 사람들 틈에서
손 붙여 경례하며 차에 오르는
씩씩한 그 얼굴, 웃는 얼굴
움직이는 기차에 기를 흔들어
허리 굽은 할머니도 기를 흔들어
'반자이' 소리는 하늘에 찼네
나라 위하여 목숨 내놓고
전장으로 가시려는 형님들이여
부디부디 큰 공을 세워주시오
우리도 자라서, 어서 자라서
소원의 군인이 되겠습니다.
굳센 일본 병정이 되겠습니다.

 

‘낙하산-방공비행대회에서’(<반도의 빛> 1942. 8)
푸른 하늘 나는 비행기에서
뛰어나와 떨어지는 사람을 보고
‘앗차’ 하고 놀라면 꽃송이처럼
활짝 피어 훨-훨, 하얀 낙하산,
오오, 하늘공중으로 사람이 가네
새들아 보아라
해도 보아라
우리나라 용감한 낙하산 병정,
푸른 하늘 날아서 살풋 내리는
낙하산 병정은 용감도 하다,
낙하산 병정은 참말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