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뫼에 들렸다가 원예식물 중 한 종류 자주꽃받침이란 나무를 만났다. 아프리카가 원산인 이 나무는 꽃의 특징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자주색 와인을 연상케 하는 꽃은 꽃잎과 꽃받침의 구별이 어려워 자주꽃받침이란 이름을 얻게 됐다.
자주꽃받침은 낙엽활엽관목이며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높이는 2~3m정도 자란다. 창원에서는 4월 중순에 자주색의 꽃이 피고 향기가 강하며 꽆잎이 딱딱한 느낌을 준다. 꽃말은 자애이다.
종자식물군(Angiosperms), 목련군(Magnoliids), 녹나무목(Laurales), 받침꽃과(Calycanthaceae Lindl.), 자주받침꽃속(Calycanthus L), 자주꽃받침의 학명은 Calycanthus floridus Walt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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