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여래입상을 보러 갔다가 만나게 된 병아리꽃나무는 창원지역에 서식지는 없고 대부분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다.
하얀 꽃이 피는 모습이 어린 병아리를 연상케 한다고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데 그런가? 꽃말은 의지,왕성이다.
낙엽지는 키작은 나무로 높이는 2m 정도로 가는 줄기가 많이 나며 가지에 털은 없다.
꽃은 4월에 피고, 지름이 3 ~ 5㎝로, 소담한 백색의 꽃이, 새가지 끝에서 하나씩 피고 꽃받침은 편평하다. 꽃잎은 4개로, 거의 원형이다.
잎은 마주나며, 긴 달걀형으로, 표면은 주름이 많고 뒷면은 견모(絹毛)가 있다.
서식지는 해발 700m 정도의 인가나 해안가에 자라고 반그늘의 배구사 잘 되는 비옥한 곳에 있으며 취위와 공해에 강하다.
번식은 종자 파종이 삽목보다 잘 된다.
피자식물(ANGIOSPERMS),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AE), 장미아강(ROSIDAE), 장미목(Rosales), 장미과(Rosaceae), 병아리꽃나무속(Rhodotypos), 병아리꽃나무의 학명은 Rhodotypos scandens (Thunb.) Makin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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