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읍 솔례 보호수 느티나무와 회화나무

2023.1.7. 현풍읍 솔례 보호수가 있는 공원

달성군 현풍읍 지리 1371-10는 솔례마을 입구로 약 200평 정도의 공원인데 중앙에는 육각 정자가 있고 우측에 보호수 2그루가 있다. 촤측에는 포산곽씨 화수회 일원회가 1999년에 세운 『운경 곽예순박사 행적비 雲耕 郭禮淳博士 行績碑』가 있다. 이곳은 해발 28m이고, 좌표는 위도 35°39'58"N 경도 128°25'45"E이다. 

 

2023.1.7.운경 곽예순박사 행적비

2023.1.7. 현풍읍 솔례 보호수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1982.10.29.일에 보호수로 지정한 『고유번호 8-5』인 느티나무의 제원을 살펴보니 나이 400년, 높이 17m, 나무둘레 537cm로 기록하고 있으며 달성군 현풍읍 대리 603-7에 위치하며, 관리는 공원녹지과와 현풍읍 대1리 이장이라 적어 두었다. 전해 오는 이야기를 기록해 두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임진왜란 의병장 곽재우 장군을 비롯해 많은 인물을 배출한 명문 현풍곽씨들의 집성촌인 대리 마을 앞에 있다. 예절이 바른 동리라 하여 속칭 ‘골례’라고 부른다. 암행어사 박문수가 영남지방의 민심을 살피면서 시찰할 때 마을의 도둑을 잡아 이 나무 밑에서 죄를 다스렸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으며, 나무 건너편에는 1598년(선조 31)부터 영조(1724~1776) 때까지 곽씨 일문에 포상된 충신·효자·열녀를 기리는 12짜리 건물 12정려각(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9호)이 있어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2023.1.7. 현풍읍 솔례 보호수 느티나무

이 보호수의 안내판이 세워 진지 세월이 흘렀을 것으로 추정하고 나무의 생육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허리 높이 둘레를 재어보니 610cm로 기록보다 73cm가 더 굵었다.

 

2023.1.7. 현풍읍 솔례 보호수 느티나무

또한 뒤쪽에 위치한 회화나무는 2000.10.18.일에 보호수로 지정되었고 『고유번호 8-52』이며 나이는 150년, 높이 17m, 나무둘레 250cm로 기록했으나, 지금 다시 재어보니 267cm로 17cm가 더 굵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