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밭둑·길에서 흔하게 보이는 지치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이며, 크기는 약 10~30cm이다.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 또는 ‘나의 행복’이다. 물을 좋아하여 습기가 있는 곳이 생장 환경으로 적합하다.
『꽃마리』는 꽃줄기가 태엽처럼 말려 있다가 펴지면서 꽃이 핀다하여 꽃말이에서 꽃마리가 되었다. 워낙 꽃이 작아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그냥 잡초일 뿐이다. 4월~6월에 피는 연한 하늘색의 꽃은 2mm 정도에 불과하다.
봄에 채취하여 나물로도 먹지만 요즘 우리 지역에서 먹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 한방에선 야뇨증, 대장염, 이질, 종기 등에 사용한다.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국화아강(Asteridae), 통화식물목(sympetalous), 지치과(Boraginaceae), 꽃마리속(Trigonotis), 꽃마리의 학명은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이다.
꽃마리속(Trigonotis) 4종
꽃마리(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
참꽃마리(Trigonotis radicans var. sericea (Maxim.) H.Hara)
거센털꽃마리(Trigonotis radicans (Turcz.) Steven)
덩굴꽃마리(Trigonotis icumae (Maxim.) Makino)
출처 및 참조
야생화 백과사전-봄편/정연옥-가람누리/꽃마리
나물먹고 물마시고 풀베개-식물도감/꽃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