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책과 기록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천부인권 2026. 1. 25. 05:19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2004330일 지은이 이유미가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식물들의 재미있고 신기한 사연을 담은 편지를 한국일보에 매주 12년 동안 연재한 95편의 편지글을 모아 다듬고 사진을 보태어 만든 것으로 20061월까지 5쇄 발행한 책으로 지오북에서 발간했다.

책은 떡제본이고 내용은 전부 컬러이며 크기는 가로 14.8cm, 세로 21cm이며 313p이다.

이 책은 헌책방에서 구입해 소장하고 있으며 구입 시기와 가격은 기록하지 않아 모른다.

 

 

목차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를 시작하며

백목련은 왜 북쪽을 향해 필까?

개나리 열매 보셨나요?

뒷산 질달래 이젠 추억 속으로

장하고 대견한 변산바람꽃

암꽃 수꽃 따로 피는 은행나무

봄바람 타고 떠도는 씨앗들의 소풍

키 작은 토종 민들레가 그립습니다

지혜로워서 더 예쁜 소나무꽃

여름

들녘 기름지게 하던 자운영

꾀 많은 산딸나무

조릿대야, 괜한 미움 받았구나

자연순이 가르치는 제주주릿대

두릅나무는 가시로 새순을 보호해

덩굴식물은 꾀쟁이

가시연꽃 씨앗은 개구리알 닮았죠

세계에서 가장 기 큰 나무는 111m

자귀나무는 부부금슬 상징

나무도 ?을 좋아하지만

어둠을 밝히는 환한 미소

부래옥잠의 두 얼굴

가을

물옥잠아, 네가 부럽구나

옥수수의 놀라운 의지

대추나무 시집보내는 ?

코스모스 한송이는 작은 우주

밤송이에 가시가 가득한 까닭

도토리는 떫은맛이 무기

단풍은 체념과 슬픔의 표현

잦은 2년 인고의 결실

나무들의 해거리를 아시나요

남쪽지방에 잣이 열리지 않는 이유?

씨앗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낙엽을 바라보며

겨울

겨울에 보는 겨우살이 이야기

받을줄만 아는 겨우살이

인고의 역사 나이테

소나무의 월동준비

겨울눈 속에 담긴 봄

희망의 상징 겨울눈

숲에 내린 겨울눈

생명의 질긴 바닷가 식물

새와 공생하는 동백나무

2.000년 견딘 연꽃 씨앗

사과에 담긴 과학

사과나무가 꽃 피기까지

남보다 부지런한 잡초

고구마는 뿌리 감자는 줄기

산불 걱정, 산림 걱정

고로쇠나무의 값진 선물

벚꽃 필 무렵

나무심기, 늦추지 마세요

'씨앗 생명'깨우는 물

뿌리 솜털의 저력

영리한 난초

크고 별난 라플레시아

성 전환하는 천남성

천덕꾸러기로 오해 받는 아까시나무

아까시나무의 꿀과 가시

여름

식충식물 끈끈이귀개

두 얼굴의 끈끈이주걱

여름, 숲이 시원한 이유

선인장의 생존 지혜

네앞클로버의 진실

순채가 버린 것과 얻은 것

여름숲 요정 산형과 식물

능소화의 꽃가루

못다 이룬 사랑 상사화

물속 식물은 숨 안찰까

꽃잎 닫힌 여름 금강제비꽃

닭의장풀의 비밀

버섯은 식물이 아닙니다

가을

타래난초1_역발상생존법

타래난초2_약삭빠른 진화

식물이 동물보다 한수 위

흙을 뭉치는 석산 뿌리는 단결상징

북녘 향수에 일찍 물드는 나무들

철모르는 가을 벚꽃

살 길 찾아 나온 질경이

겨울이 있어 봄이 빛납니다

가을열매1_열매가 붉은 이유

가을열매2_고운데 맛이 없는 이유

천산과나무와 벌의 엇갈린 운명

도꼬마리 열매

타임캡슐처럼 땅 속에서 보낸 100년의 기다림

겨울

새에게만 꿀 주는 동백꽃

한 송이 국화꽃 피우려고 그리도 긴 밤이

상록활엽수의 추위 대처법

복제되는 식물1_처녀치마

복제되는 식물2_조직배양

추위 녹이는 앉은부채

규칙과 자유로움의 조화

할미꽃, 식물도 털 없인 못 살아요

두 얼굴의 풀 쇠뜨기

겨울을 견디고 돋아나는 냉이

빠져들수록 멋진 양치식물의 세계

5년 기다려 꽃피는 얼레지

책으로 묶어내며

 

 

저자 이유미

조선 초기부터 지금까지 500여 년 동안 잘 보존되어 생물다양성의 보고라고 알려진 경기도 포천 광릉 숲에 자리한 국립수목원의 연구관으로 산림생물표본관 실장을 맡고 있다.

일제감점기와 6.25동란 이후 십수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온 나라의 산이 붉은 민둥산 투성이이던 시절 서울에서 태어났다. 녹화사업과 나무심기운동으로 우리 숲이 조금씩 제 모습을 찾아갈 무렵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식물분류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숲은 제 모습을 찾아가지만 일반인의 숲에 대한 인식이 지금처럼 폭넓지 않았을 때부터 우리나라의 산과 들, 도서벽지를 찾아다니며 나무와 풀에 관해 연구를 했다.

특히 사라져 가는 식물의 보전 같은 식물분류학을 기저로 한 국가 차원의 연구에 주력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많은 글과 책을 써냈다. 또한 봄철 우리 땅에 자라는 키 작은 풀처럼 차분히 겨울을 준비하는 키 큰 나무처럼 나직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강의와 글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가지> <한국의 야생화> <우리는 숲으로 간다>가 있다. 국립환경연구원 연구관이며 산림생태학을 전공한 부군 서민환 박사와 함께 쓴 <어린이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풀 백과사전> <어린이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과사전> <쉽게 찾는 우리 나무> <한국의 천연기념물>이 있다.

 

'일상의 기록들 > 책과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나무의 세계2  (1) 2026.01.27
우리 나무의 세계1  (0) 2026.01.26
풀꽃과 함께하는 건강 약초 126선  (1) 2026.01.24
경남지역 봉수Ⅲ  (0) 2026.01.09
경남지역 봉수Ⅱ  (0)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