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논어 論語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249_제10편_鄕黨(향당)15

천부인권 2026. 3. 25. 10:17

寢不尸(침불시)하시며 居不容(거불용)이러시다.

주무실 때는 시체처럼 눕지 않으셨고 집에 계실 때에는 용모를 꾸미지 않으셨다.

見齊衰者(견자최자)하시면 雖狎(수압)이나 必變(필변)하시며

상복 입은 사람을 보시면 비록 친한 사이 일지라도 반드시 얼굴빛을 고치시며

見冕者與瞽者(견면자여고자)하시고 雖褻(수설)이나 必以貌(필이모)러시다

면관 쓴 이와 소경을 보시면 비록 자주 만나더라도 반듯시 예모를 갖추셨다.

凶服者(흉복자)式之(식지)하시며 式負版者(식부판자)러시다.

상복 입은 자에게는 수레 위에서도 경의를 표하셨으며 호적() 짊어진 자에게도 경의를 표하셨다.

有盛饌(유성찬)이어든 必變色而作(필변색이작)이러시다.

성찬이 나오면 반드시 얼굴빛을 고쳐 일어나시며,

迅雷風烈(신뢰풍열)必變(필변)이러시다.

심한 천둥이나 사나운 바람에도 반드시 얼굴빛을 바꾸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