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논어 論語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298

천부인권 2026. 5. 14. 08:15

12_안연(顔淵)22

樊遲問仁(번지문인)한대 子曰 愛人(자왈 애인)이니라

번지가 인에 대해 여쭈자 선생이 말하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니라.”고 하셨다.

問知(문지)한대 子曰 知人(자왈 지인)이니라

앎에 대해 여쭈자 선생이 말하길 사람을 알아 보는 것이다.”고 하셨다.

樊遲未達(번지미달)이어늘

번지가 뜻을 알아듣지 못하자

子曰 擧直錯諸枉(자왈 거직착제왕)이면 能使枉者直(능사왕자직)이니라

선생이 말하길 곧은 이를 등용해서 비뚤어진 사람 위에 두면 비뚤어진 사람도 곧게 할 수 있느니라.”고 하셨다.

樊遲退(번지퇴)하여 見子夏曰 鄕也(견자하왈 향야)

번지가 물러나와 자하를 보고 말하길 조금 전에

吾見於夫子而問知(오현어부자이문지)호니 子曰(자왈)

내가 선생을 뵙고 앎에 대해 여쭈자 선생이 말하길

擧直錯諸枉(거직착제왕)이면

곧은 이를 등용해서 비뚤어진 사람 위에 두면

能使枉者直(능사왕자직)이라하시니 何謂也(하위야)

비뚤어진 사람도 곧게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무슨 뜻인가?”라고 하자

子夏曰 富哉(자하왈 부재)言乎(언호)

자하가 말하기를 풍부하도다. 말씀이여!

舜有天下(순유천하)選於衆(선어중)하사 擧皐陶(거고도)하시니

순임금이 천하를 다스릴 때 여러 사람 중에서 골라 고요를 등용하자

不仁者遠矣(불인자원의)湯有天下(탕유천하)選於衆(선어중)하사

어질지 못한 사람은 멀어졌고, 탕임금이 천하를 다스릴 때 여러 사람 중에서 골라

擧伊尹(거이윤)하시니 不仁者遠矣(불인자원의)니라

이윤을 등용하자 어질지 못한 자들이 멀어졌던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