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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문집(泰東文集)

『태동문집(泰東文集)』은 이재호(李載浩)가 기록한 서문(序文)에 의하면 조선말기 함안에서 태어난 태동(泰東) 안종선(安鍾宣, 1900~)의 시문과 둘째 아들 안원수(安元洙)가 쓴 가장(家狀), 고향 후배 이태길(李泰吉)이 찬한 행장(行狀)을 가지고 태우회(泰友會)의 이의섭(李義燮), 안창준(安昌濬)이 부탁에 의해 썼다고 한다. 1979년(己未) 3월 1일에 석판본(石板本) 노루지 겹장으로 오침안정법(五針眼訂法)으로 엮어 태우회(泰友會)가 간행했다. 권두에 광주(廣州) 안종선(安鍾宣, 1900~)의 진영(眞影)을 넣고 재령 이재호(載寧 李載浩)의 서문을 붙인 후 목차를 기록했다. 책은 세로글씨이고 서문과 말미에 붙인 가장(家狀), 행장(行狀)과 이의섭(李義燮)이 쓴 발문(跋文), 안종열(安鍾烈)이 쓴 발(..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234

제13편_자로(子路)4樊遲(번지)가 請學稼(청학가)한대 번지가 농사일을 배우겠다고 청하였다.子曰 吾不如老農(자왈 오불여노농)이니라 선생이 말하길 “나는 늘은 농부보다 못하다.”라 하셨다.請學爲圃(청학위포)한대 曰 吾不如老圃(왈 오불여노포)니라채소 심는 법을 배우기를 청하였다. 말하길 “나는 채소 가꾸는 늙은 밭일꾼보다 못하다.”고 하셨다.樊遲 出(번지 출)커늘 子曰 小人哉(자왈 소인재)라 樊須也(번수야)여번지가 나가자 선생이 말하길 “번지야 말로 소인이로다. 上(상)이 好禮則民莫敢不敬(호례칙민막감불경)하고 윗사람이 예(禮)를 좋아하면 백성이 감히 그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고上(상)이 好義則民莫敢不服(호의칙민막감불복)하고 윗사람이 의(義)를 좋아하면 백성이 감히 그에게 복종하지 않을 수 없고上(상)이 好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