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리 2

창원시 봉곡동 분성배씨 화수재花樹齋

2018.03.27 봉곡동 분성배씨 화수재 창원시 의창구 봉곡로111번길 39에는 분성배씨 화수재(花樹齋)가 건설되어 있다. 이 건물은 옛 웅남면 목리마을에 있던 재실을 창원공단의 건설로 마을이 사라지자 이곳으로 이건하여 왔다. 화수재기(花樹齋記)에 의하면 분성군(盆城君) 원룡(元龍)의 7세손인 각봉공(覺峰公) 휘 필문(弼文)이 웅남면 목리 마을로 이주해 오면서 창원에서 세거하게 된 집안이다. 봉곡동에 재건된 화수재의 대문에는 향양문(向陽門)이라는 편액을 단 것은 아마도 이곳에서 옛 세거지 목리(木里)는 남쪽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향양문(向陽門)-해(陽)가 뜨는 남쪽 고향을 향(向)해 서 있는 문 분성배씨 화수재(花樹齋) 편액과 균시헌(均是軒), 여재실(如在室) 등의 편액 글씨는 백당 정기헌(白堂 鄭基..

성산구 목동 보호수-느티나무 2그루

창원시에는 53개소 87본의 보호수가 있는데 성산구에는 7개소 8본의 보호수가 있다. 수종으로는 서나무 2본, 푸조나무 2본, 느티나무 2본, 왕버들과 팽나무가 1본씩 있다. 그 중 성산구 성산동 76번지에 위치한 느티나무 2그루는 LG창원2공장 내에 있어 공장정문에서 신청을 하고 직원 1분과 동행을 하여야 보호수가 있는 곳까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것이 번거로우면 공단로 상복사거리를 찾아가 담장 밖에서 촬영도 가능하다. 이 느티나무 2그루는 2013년 6월 14일에 2013-12-2호로 창원시의 보호수 지정번호를 받았으며, 큰 나무의 수령은 300년, 나무 높이는 23m, 가슴높이 둘레는 410cm나 된다고 창원시는 기록하고 있지만 실재로 재어보니 가슴높이 둘레가 460cm이고, 작은 나무의 가슴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