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3

문화를 판매하는 기업 문화두레 어처구니

2013년 11월 18일 경남블로그 공동체 회원들이 경남지역 (예비)사회적기업 팸투어를 하였다. 그날 방문했던 곳 중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는 ‘문화두레 어처구니’는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풍물패로 문화를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예술이란 것이 특별한 경지에 오르기 전까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되어 주위의 관심과 기업체의 후원 등 다양한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재원의 안전적인 확보는 예술의 질과 연결된다. 따라서 ‘문화두레 어처구니’는 안전적인 재원의 확보를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에 도전하여 예술분야의 특성이 반영되면서 사회적 기업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아직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의 합창단, 관현악단, 무용단 등은 시·군의 예산으로 단원을 뽑아 운영하고 있으면서 풍물패나 판소리, 마..

인문학이 있어 좋았던 ‘바람골 그 가게’

경남 사회적기업 팸투어를 마친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다. 일주일 동안 무엇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놀러 다니다보니 이처럼 늦게 사회적 기업 팸투어 글을 정리하게 된다. 2013년 11월 18일 오후에 사림동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문화두레 어처구니’를 먼저 방문 했지만 쓸만한 사진이 없어 인문학이 있어 좋았던 안민동에 있는 ‘바람골 그 가게’를 먼저 정리하게 되었다. 내가 태어나 자란 창원에서 내가 모르는 지명이 있음을 알고는 내가 무지한 사람임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안민동은 옛 선조들이 창원과 웅천(진해)으로 오가는 큰길인 안민고개로 오르기 직전의 마을로 조선시대에는 역원이 있던 곳이다. 안민고개에는 예전에 음력 8월 17일에 웅천과 창원민이 어울려 놀았던 해치산이라고도 불리는 고개이며, 임진..

장애인고용을 위한 가게 굿윌스토어

2013년 11월 18일 경남도민일보 3층 풍요로운 갱상도와 지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해딴에’ 사무실에서 경상도블로그공동체 회원들이 “길이있는연구소” 사회적기업팀 사람들과 ‘사회적기업 팸투어를 위해 만났다. 사회적기업이란 ’빵을 만들어 팔기 위해서 빵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빵을 만드는 곳‘이라한다.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영리적 행위와 사회적 공익을 위해 제공하는 비영리의 중간영역에 위치한 것이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목적이다. 따라서 이익의 3분의 1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재투자해야 한다는 강제규정도 있는 것이 사회적 기업이다. 1조와 2조로 나누어 투어를 하게 되었는데 거다란, 커피믹스, 선비, 천부인권이 한 팀이 되어 (주)굿윌경남, 어처구니, 바람골그가게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