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통곡 비오는 낙동강을 가보자는 제안으로 수산대교에서 임해진 나루터가 있는 부곡면 청암리까지 가보았습니다. 처음 당도한 수산대교에는 억수같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모레를 퍼 나르는 덤프터럭이 흙탕물을 팅기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낙동강의 둑을 보수한 흙이 빗물에 씻기어 인근 지역은 진..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07.19
상사바우 전설만 남은 임해진 개비리길 우연히 늦은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남지의 어느 식당에서 김숙이씨라는 분을 만났다. 남지 청아지에서 용산리까지 이어진 개비리길 이야기를 하니 “그런 길 이름이 또 있어요?”라며 임해진에서 ‘물망초횟집’을 하다가 4대강사업 때문에 고향에서 쫓겨나 이곳 남지에서 다시 물망초횟집을 열게 ..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