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민원인의 답변에 대해 “感謝합니다.”라고 하는 용어를 선택하여 사용하면서 이 용어가 일제가 식민교육을 위해 만든 한자식 신조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국립국어원’의 쓰잘때기 없는 댓글을 보고 아래처럼 답하였다. 답변 [제시하신 대로 ‘감사합니다’를 일본식 표현으로 보는 견해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감사(感謝)’가 일본에서 만들어진 한자어라는 주장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으며, 또한 우리말은 ‘공부하다, 축구하다’처럼 ‘명사’ 뒤에 ‘-하다’가 결합된 낱말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는 ‘한자어’와 ‘고유어’의 차이로 이해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는 한자어가 언어생활에서 누려 왔던 무게감 때문에 고유어보다 더 정중한 느낌을 나타낸다고 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