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수도사 2

인간의 원죄를 씻어준다는 무환자나무

2015/6/5 화양초등학교의 무환자나무 동읍 화양리 화양초등학교에는 가슴높이 둘레가 123cm로 아직은 성장의 속도가 빠른 나무이지만 창원시에서 가장 큰 무환자나무가 자라고 있다. 경비아저씨에 따르면 “작년에는 꽃이 한 송이도 피지 않았다.”하나 올해는 이처럼 많은 꽃봉오리가 맺어 있다. 무환자(無患子)나무는 환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환상의 나무다. 중국에서는 무환수(無患樹)라 하여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무로 통한다. 늙어서 병들어 죽음에 이르는 인간의 원죄가 없어진다니 수많은 세상 나무 중에 이보다 더 좋은 나무가 어디 있겠는가? 특히 이 나무를 심으면 자녀에게 화가 미치지 않는다 하여 무환자(無患者)라 한다. 2015/6/5 화양초등학교의 무환자나무 무환자나무과(Sapindace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