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반송천 3

오염으로 구역질나는 창원 반송소하천

ㄱ 2007년 11월에 착공하여 2009년에 완공한「반송소하천 친자연형하천 정비공사」는 총 공사금액 37억 5천 8백만 원 중, 시설공사비가 28억 1천 9백만 원이며, 자재비 및 기타 금액이 7억 8천 9백만 원을 투입한 공사였다. 당시 창원시가 2.624㎞에 이르는 창원 반송소하천에 37억 5천 8백만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투입한 이유는 ‘2008년 람사르총회가 열리는 창원 컨벤션센터 앞을 흐르는 반송천은 도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나 오수의 유입으로 악취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민원이 빈번하여 반송소하천을 쾌적한 하천으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과연 창원시가 주장했던 오수가 유입되지 않고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 쾌적한 하천으로 바뀌었는지, 반송소하천 안으로 사람들이 걸어 다니며..

반송 자연형 소하천 공사비만 날렸다.

반송 자연형 소하천 공사비만 날렸다. 반송 자연형 소하천 정비공사는 2007년 11월에 착공하여 2009년 11월에 완공되며, 총 공사금액 37억 5천 8백만 원 중, 시설공사비가 28억 1천 9백만 원이며, 자재비 및 기타 금액이 7억 8천 9백만 원이 투입되는 공사이다. 2008년 10월 “람사르총회” 때를 맞추어 총회가 열리는 컨벤션센터 앞 창원천과 만나는 하류 쪽 공사를 먼저하고, 현재는 상류 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반송소하천의 특징은 도시계획에 의해 직강화된 하천이며, 양쪽 둑은 콘크리트가 직벽으로 감싸고 있어, 자연하천으로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곳이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을 갖고 있는 하천을 맑은 물이 흐르고, 고기가 다니며, 수초와 풀이 자라 하천환경이 생태적으로 건전성을 회복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