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2. 만장대 오르는 임도에서 본 가래가막살 ‘진해구 만남의 광장’은 대발령 제1쉼터를 의미한다. 옛 웅천을 넘나드는 관문격인 대발령은 도둑들이 많아 웅천관아에서 관원들이 중요 인물을 마중 가거나, 모시고 왔다 헤어지는 곳이기도 했다. 지금은 등산객과 해맞이 객들을 위한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어 천자봉 등산로의 시작과 끝 지점으로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이곳 대발령의 임도를 따라 만장대로 오르는 길가에는 요즘 노란색의 꽃이 사람이 가꾼 듯이 도열하여 있다. 제법 먼 곳에 이르러 잠시 쉬면서 이 이름 모르는 꽃을 사진에 담았다. 그리고 카페에 이름을 알아보니 “나래가막사리”이라 한다. 현화식물문(Magnoliophyta), 목련강(Magnoliopsida), 국화과(Composit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