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2

충무공의 바다에서 남해척화비와 충렬사를 만났다.

19번 국도는 남해 미조에서 원주까지 가는 도로이다. 남해대교도 19번 국도에 포함된 곳으로 삼천포 창선대교가 생기기 전까지는 육지와 연결 된 유일한 길이기도 했다. 한때는 한려 수도를 가로지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로 길이 660m, 폭 9.5m, 높이 52m의 규모로 1973년 6월에 개통된 남해대교는 학생들에게는 수학여행지로 일반인들에게는 해치를 가는 장소로 유명했던 곳이다. 19번 국도를 따라 남해군에 들어가면 첫 번째 만나는 역사적 유적지가 설천면 노량리에 있는 이순신 장군을 모신 충렬사이다. 충렬사 앞 바다에 떠있는 거북선은 완벽한 복원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관광지로서의 볼꺼리와 체험꺼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가묘가 있는 충렬사를 향해 올라가면 입구에 ‘자암김선생적려유..

2010전국 시민.환경운동가와 한산도 제승당을 찾다.

“즐겁지 않으면 운동이 아니다. 운동가 FUN+Fun 해져라!”는 구호 아래 통영시 마리나리조트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토론 그리고 통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리나리조트에서 바라 본 통영 앞바다에는 전국체전 요트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어 사진으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