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쓴 맛을 느끼는 고삼 <2014/6/22 구산봉> 구산봉 초입의 무덤가에 쓴 맛으로 유명한 고삼(苦蔘)을 만났다. 간혹 황기로 잘 못 알기도 하지만 꽃 모양을 보면 둘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삼을 한자로는 ‘쓸 고(苦)’ ‘인산 삼(蔘)’이라 쓴다. 땅속 깊이 내린 원주상의 굵은 황갈색 뿌리를 약제로 사용.. 식물/야생화-풀 2014.06.27
창원의 집 담장의 회화나무 <2009/9/9 창원의집 담장 회화나무> 인간과 나무는 불과분(不可分)의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인간의 이기에 의한 활용과 관계를 맺고 있을 뿐이다. 어쩌면 인간의 이기에 의해 일방적으로 이용당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간의 손에 의해 번식되고 발전하는 감나무도 .. 식물/보호수와 노거수 201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