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3無의 세상

천부인권 2008. 12. 15. 16:11

 

3無의 세상

 

현재 우리사회가 이처럼 어려운 시국을 맞이한 것은 3가지가 없기 때문이다. 첫째, 국가를 이끌고 갈 지도자가 없고, 둘째, 사회의 기준이 되는 어른이 부재하고, 셋째, 참다운 선생이 없기 때문이다.

 

국가의 지도자란 작자들의 끝은 항상 본인 아니면 그 측근이 말만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정작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온갖 못된 짓을 다하고 그들의 특권인양 행세하다 결국은 감옥으로 직행하고 있다.

또한 권력에 아부하여 지도자의 성심을 흐리게 하여 많은 국민의 엄청난 희생을 전제하면서 자신의 달콤한 이익만을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지르는 몇 놈들이 지도자를 없애 버린다.

 

현재를 살아가는 기성세대들은 자라나는 세대에서 본다면 어른이라고 말할 수 있고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 또한 어른이라고 보이지만 정작 어른다운 어른은 죽고 없다. 세상을 위해 자신의 지혜를 내어 놓는 어르신들은 없고 자신들의 얄팍한 이익을 쟁기기에 바쁘고, 청.장년의 기성세대는 아래위도 없이 무엇이 옳고 그런지 기준도 모른 채 자기 마음대로 세상을 막살고 있으며 잘못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관심도 가지지 않으면서 세상 타령만하고 있다.

 

 그리고 선생이라는 작자들은 선생이 무언지도 모르면서 얄팍한 지식만 전하고, 무슨 조직폭력배처럼 거만하게 행동을 하다가 학생에게 도리어 돼지게 맞기도 하고 자신들이 가르친 폭력에 다른 선생이 다치던 말든 자기 일만 아니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선생일까? 차라리 지식만 전하는 기계로 대체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행동하지 않는 교권은 지킬 수 없고, 자신의 희생 없이 만들어지는 권리는 없는 법”인데, 우리사회에 진정 자신이 스승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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