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정」을 구경하고 이웃에 있는 보물 제 71호 대산리 석불을 보러 갔다. 석불의 뒤쪽은 마을이고 마을 뒤쪽은 작은 산이 둘러쳐 있고 앞은 벌판이었다.
마침 옆 밭에서 일하시는 할머니께 물어보니 “여기에서 불상들이 나와서 마을 앞에 모시게 되었고 옛날엔 여기에 대단히 큰 절이 있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성역화를 위한 천일기도가 진행 중에 있었고 두 자루의 촛불이 켜져 있었다. 내친김에 주리사지 사자석탑과 함안향교를 둘러보기로 하고 차를 몰았다.
'역사의 기록 > 문화재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안 민속박물관과 향교 (0) | 2009.03.28 |
---|---|
함안 주리사지 사자석탑(유형문화재 제8호) (0) | 2009.03.28 |
아라가야의 향기를 따라 (0) | 2009.03.28 |
근대문화재 제51호 삼랑진역 급수탑 (0) | 2009.03.05 |
북면 지개리 어사옥비 (0) | 2009.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