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고통이 승화된 절제 미를 뽐내는 분재

천부인권 2009. 11. 13. 12:35

 

 

 

11월 13일(금요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창원의집 마당에서 사)한국분재협회 창원시지부에서 제17회 분재전시회를 열고 있다. 창원의 집에서 전시회를 연 것은 2007년부터 올해로 3년째 접어들고 있다.
2008년의 금상작인 평경석씨의 소사 및 회원들이 전시한 80여점이 창원의집 앞마당에서 가을비를 맞으며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구경을 오시라고 유혹하고 있다.

 

분재전시회는 시민들의 정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분재를 키우는 회원들이 오랜 세월 가꾸어온 작품들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절제된 나무가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또한 분재에 대한 인식을 증진 시키고자 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깊은 가을날 고통과 억압에 의해 절제된 예술로 승화한 분재들을 보시려면 창원의집에 놀러 오세요. 창원의집은 창원시 사림동 69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