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및 장애관련/장애인관련행사 및 문제

창원시의 안전은 빵점인 횡단보도

천부인권 2010. 4. 8. 10:35

 

 

창원시 팔용동에 황당한 도로가 최근에 만들어 졌다. 어떻게 이런 도로가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안전은 빵점인 도로이다.

 

 


경찰청에서 발행한 기본(전문)매뉴얼 제54호 ‘교통신호기 설치관리 매뉴얼’에 의하면 “보행자 진행방향 우측에 보행자신호기를 설치”하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을 어겼다.


 

 

 

맞은편에 가보니 횡단보도가 도로 중앙에서 직각방향으로 꺾여있어 위험하기 짝이 없다.
특히 장애인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방향을 유도하고 있어 만약 장애인이 걸어간다면 도로 중앙에서 방향을 알려주는 시설이 없어 노란 화살표 방향인 교차로 안으로 들어가는 형국이다. 이런 곳은 점자블록이 없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경우 임으로 차라리 없애는 것이 맞다.


 

 

 

 이러한 도로는 위 사진의 붉은 화살표처럼 횡단보도의 길이는 길지만 보행자신호기 오른쪽으로 옮겨 횡단보도가 직선이 되게 해야 지금보다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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