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신문이 주관하고 경남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한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 초청간담회가 9월 27일 13시에 창원드래곤호텔 2층에서 있었다. 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은 다음 기회에 만나기로 하였지만 이젠 기회가 사라져 버렸고 조윤명 전 특임차관과 하영제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은 참석을 하여 공약과 출마를 하게 된 사유를 밝혔다.그러나 28일 오전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 추진위원회는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4명의 후보로 압축해서 발표 했다.우연인지는 모르지만 경남지역신문협회와 간담회를 갖기로 한 후보 2명이 탈락하여 그들의 이야기는 빼고 현재까지 후보군에 남아있는 하영제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의 출마사유와 공약을 들어보았다.
그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며 환태평양 시대를 열어 ‘다함께 행복한 경남’ 건설에 대한 확실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며 아래와 같은 7대 핵심 사업구상을 발표 했다.
■ 수도권을 능가하는 산업 클러스트 육성 및 동남권 신공항 건설 재추진
■ 지식기반 기계 산업, 로봇 산업, 지능형홈 산업, 바이오 산업 및 원격의료 산업 등 미래형 신산업의 메카로서 첨단 산업단지 조성
■ 가야 역사·문화 복원과 지리산권 건강휴양 벨트, 남해안 선벨트 등 특색있는 관광·휴양 및 국제 해양 플랜트 산업 육성
■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권역별 지역전략 산업, 신선장 동력 산업 육성
■ 일반 제조업과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및 활력있는 농수축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
■ 통합창원시 광역도로망 구축 및 대중교통체계 광역화
■ 혁신도시 건설과 산업, 교육, 문화 등 각 방면의 성장을 유도할 혁신 클러스터 구축
또한 7대 핵심사업을 통하여 경남을 인간과 환경 및 복지가 중심이 되는 ‘다함께 행복한 경남’ 건설을 위한 7대 전략사업으로는 아래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 했다.
□ 도지사 직할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위원회’ 설치
□ 중소기업 지원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농수축산업 진흥을위한 특별대책 추진
□ FTA 대비 전문 농어업인력 육성을 위한 농수산대학 및 과학지식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경남과학기술센타(가칭) 건립
□ 권역별 실버헬시 타운(노인전문 종합건강 검진센터) 건립 및 건강한 휴양경남 조성
□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지원센터 건립 및 도민복지 대대적 확충
□ 여성전문 인력 육성 정책의 대대적 추진과 출산 및 육아보육 시설 확충
□ 자녀 안심교육을 위한 학교 안전센터 운영 지원
사실 공약이 거창할수록 말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공약이 필요해서 내놓은 공약이 아닌지 도민들은 그의 주장을 자세히 살피고 생각해 주기 바란다. 그리고 그는 남부권(거제, 통영, 고성)과 동부권(김해, 양산, 밀양, 창녕) 및 중부경남(창원, 의령, 함안, 합천)의 공약정책도 발표 했는데 이모든 일을 2년 내에 예산을 확보하고 실행한다는 것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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