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향교와 뿌리

창원향교 2013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천부인권 2013. 5. 19. 23:55

 

 

 

 

 

공기 2564년 창원향교 춘기(春期) 석전대제(釋奠大祭)가 지난 11일 오전 지방의원과 기관단체장, 창원시공무원, 지역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김주원(金株元) 전교가 초헌관을 맡았고 아헌관은 박태우(朴泰佑) 창원교육지청 교육장이, 종헌관은 노승팔(盧承八) 유림이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또한 동·서무의 성현에 분향(焚香)하는 분헌관(分獻官)에는 노승영(盧承榮), 정병호(鄭秉鎬), 이석문(李石文), 박정건(朴鼎建)이 봉행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인 석전대제는 예(禮)와 덕(德)을 중요시하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文廟)에서 봄·가을 두 차례 지내는 제례이며 공자와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정형화된 의식을 말한다.

 
 

 

 

 

김주원 전교는 “이번 춘기 석전대제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 되는 창원향교가 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성현들의 음덕으로 널리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