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5/23 창원자연산학습장>
우리가 흔하게 보던 노랑나비가 요즘은 그렇게 흔한 것 같지 않다. 창원자연산학습장에서 배추흰나비와 함께 날아다니기에 촬영을 해 봤다. 몇 번을 따라 다니며 시도 했으나 결국 쓸만한 사진은 남기지 못하고 겨우 이 사진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다.
흰나비과에 속하는 노랑나비의 학명은 Colias erate (Esper, 1805)로 날개를 편 길이는 47~52mm이다. 한반도에는 광역 분포를 하는 종으로서 개체 수는 많다. 연 3~4회 발생하며, 3월부터 11월에 걸쳐 나타난다. 각종 꽃에서 꿀을 빤다. 국외에는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등에도 분포한다.
수컷은 날개 윗면이 노란빛 바탕에 앞날개의 바깥가장자리 쪽으로 넓게 흑색 무늬가 퍼져 있으며, 앞날개 가운데 부분에도 흑색점 무늬가 하나 있다. 암컷의 날개 바탕색은 유백색이나, 수컷의 경우 황색과 유백색의 두가지 형이 있다. 경기도서의 경우 황적색을 띠는 개체가 종종 관찰된다. [출처: 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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