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4/21 창원대학 연못>
창원대학교 연못 옆 메타쉐쿼이어 숲 밑에서 자라고 있는 버섯을 보고 집에 있는 야생버섯 배과사전을 찾아보니 책에는 없고 큰눈물버섯과 비슷하여 찾아보니 애기먹물버섯이다. 식독이 불분명하니 식용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봐야한다. 4~5월에 발생하는 버섯과 10월에 발생하는 것도 있다.
먹물버섯과(COPRINACEAE), 눈물버섯속(Psathyrella(=Hypholoma))에 속한 애기눈물버섯의 학명은 Psathyrella obtusata var. obtusata이다. 갓은 지름 1~3㎝로 종형에서 평반구형~볼록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평활하며, 습할 때는 암갈색~적갈색으로 방사상 조선이 있으나, 건조하면 담황색~황갈색이 되고 방사상 주름이 있다. 갓 둘레에는 어릴 때 백색 내피막 조각이 붙어 있으나 소실되기 쉽다. 주름살은 완전붙은형으로 약간 성기고, 회갈색~암자회갈색이다. 대는 3~8×0.2~0.4㎝로 원통형이고, 표면은 백색이며 거의 평활하다. 포자는 7.5~9.5×4.5~5.3㎛로 난형~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다. 봄~가을에 숲속 지상 또는 묻힌 나무 위에 난다. 한국, 일본 등 북반구 일대, 호주 등에 분포한다. [출처 : 다음블로그 식품독성 그리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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