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동물/조류사진

번식기에 접어든 쇠백로

천부인권 2014. 4. 22. 19:00

 

 

<2014/4/21 창원대학 연못>

 

 

창원대학교 연못에 청소를 하여 새들이 숨을 곳이 없다. 그리고 물의 양도 너무 작아 다른 생명체들이 찾아 와서 먹이 활동을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듯 보였다. 그럼에도 왜가리 한 마리와 쇠백로가 일찍 감치 찾아와 먹이를 찾고 있다. 보통의 경우 쇠백로의 눈앞은 연두색에 가까운데 사진을 보니 붉은 색으로 변해 있어 특이한 쇠백로인지 궁금했는데 이런 색을 띠게 되는 것은 번식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몸길이는 약 61cm정도 이고, 다른 백로들 보다 몸이 작아 쇠백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황새목 외가리과에 속한 쇠백로의 학명은 Egretta garzetta이다. 10~50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중대백로·황로와 섞여서 번식하며 행동이나 울음소리, 나는 모습도 거의 같다. 털은 흰색이고,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검은색이지만 발은 노란색이다. 그리고 윗목에 두 가닥의 희고 긴 장식깃이 달린다.

 

 

 

 

 

4월 하순~8월 상순에 35개의 알을 낳이 23일 동안 품는다. 새끼를 기르는 기간은 2530일이고 갓 깨어난 새끼는 흰 솜털로 덮여 있다. 먹이로는 물고기·개구리··새우·가재 및 수생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지금 창원대학교 연못에는 다른 종류의 물고기는 없는 편이고, 까만 올챙이가 무리를 지어 다니고 있는데 새들이 올챙이를 먹는 것인지 궁금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2014/4/24 창원대학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