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5/2 봉림 구산봉>
구산봉 앤골약수터 위 새들의 목욕탕엔 오늘도 어김없이 목욕하려는 새들이 왔다간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 만난 진박새는 목욕을 마친 후 곧장 뽕나무에 날아올라 몸단장에 들어간다.
날개를 펼치고, 몸을 흔들고, 주둥이를 나무에 문지르기도 하면서 정신없이 깃틀을 다듬고 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그렇게 지켜보다 내려왔다.
진박새의 진지한 몸단장을 함께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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