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버섯

창원 용추계곡의 갈색고리갓버섯

천부인권 2014. 7. 17. 08:57

 

 

<2014/7/16 창원 용추계곡>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갓버섯속에 속한 갈색고리갓버섯의 학명은 Lepiota cristata (Bolt.Fr.) Kummer이다.

 

 

 

 

갈색고리갓버섯의 갓 지름은 2~7cm 정도로 초기에는 종 모양 또는 둥근 산 모양이나 성장하면서 볼록 편평하게 펴진다.

 

표피는 연한 갈색 또는 적갈색이며, 성장하면 가운데 이외의 부분은 쪼개져서 인편으로 되어 백색 섬유상 바탕 위에 산재하는데 가운데는 적갈색을 나타낸다. 살은 백색 또는 적갈색이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이며, 빽빽하고, 백색 또는 연한 황색이다. 대의 길이는 3~5cm이며, 위아래 굵기는 0.2~0.5cm로 비슷하고, 표면은 처음 백색이나 점차 연한 홍색으로 변한다. 비단 빛이 나며 백색 또는 살색이다.

 

 

 

 

 

턱받이는 백색이며 쉽게 탈락한다. 자루의 속은 비어 있다.

포자 : 크기는 5.5~8×3.5~4.5μm이고 마름모꼴의 포탄형이다. 거짓()아미로이드 반응을 나타낸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속, 정원내, 잔디밭, 쓰레기장 등의 땅에 무리지어 나며 부생생활을 한다.

 

 

 

 

독버섯이라 식용은 불가하다. 북한에서는 애기우산버섯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