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버섯

창원 구산봉의 노란길민그물버섯

천부인권 2014. 8. 2. 12:00

 

 

<2014/7/29 창원 구산봉-노란길민그물버섯>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마을 뒷산 구산봉에서 버섯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가 발생하고 있으나 개체수가 적다. 대부분이 독버섯류이고, 식용불명인 버섯이다.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민그물버섯속에 속한 노란길민그물버섯의 학명은 Phylloporus bellus (Mass.)Corner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식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체질에 따라 중독 될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발생하며, 숲속이나 정원 내 나무 밑의 땅에서 발생하고,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미 등에 분포한다.

 

 

 

 

 

노란길민그물버섯의 갓 지름은 2.5~6cm로 호빵형을 거쳐 편평하게 되고 후에는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팽이형으로 된다. 갓 표면은 회갈색, 올리브갈색 등이며 비로드와 같은 촉감이 있다.

 

 

 

 

살은 두껍고 담황색인데 암모니아수를 바르면 청색으로 변한다. 주름살은 내린주름살로 황색이며, 성기고, 맥상으로 서로 연결된다. 자루는 높이 3~5cm로 하부로 가늘어 지고 황색~황갈색이며 속이 차 있다.

포자는 긴타원형이며 9.5~12.5×3.5~4.5이다. 표면은 평활하고, 포자문은 황록갈색이다.[출처 : 네이브 블로그-디카로 만든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