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아이들을 위한 통합미술 개강

천부인권 2015. 1. 10. 19:22

 

 

 

<2015/1/10 통합미술교육을 위해 아이들과 상견례를 나눈다.>

 

봉림주민자치센터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치원생 및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통합미술교육을 토요일 오전 수업으로 개강을 하였다. 개강 첫날인 2015110일 오전 10시 통합미술교육을 신청한 아이들의 고사리 손을 잡고 12명의 어머님들이 함께 봉림동주민센터 2층 강의실로 찾아 왔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의 놀이나 문화생활에는 보호자 1명이상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사람을 모으는 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나 놀이문화를 여는 것 보다 더 좋은 대안은 없다.

 

 

 

 

아이들에게 통합미술교육을 지도할 김나래 선생은 통합미술에 대해 회화, 조소, 공예, 디자인, 반입체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을 통합적으로 배우면서 아이들의 심성을 아름답게 만드는 놀이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라 하였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어머니들은 주말에 어린이집이 쉬기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이 지내는 것보다는 미술을 배우면서 또래들과 놀게 하는 것이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더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되어 신청하게 되었어요!”라며 아이들이 배울 통합미술교육에 기대를 하고 있었다. 교육비는 3개월에 6만원이고, 그중 수업료는 45,000원이며, 15,000원은 재료비라고 하였다. 어머니들은 대부분 휴먼시아에 사시는 분들이지만 주택지에 사는 봉림동 주민들도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