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버섯

봉림동 태복산의 낙엽버섯속 버섯

천부인권 2015. 7. 17. 13:00

 

 

 

<2015/7/10 태복산의 낙엽버섯속 버섯>

 

여기에 소개하는 이 버섯은 아직 이름을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이름이 없을 수도 있으며 미확인 버섯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버섯의 특징을 보건데 낙엽버섯속의 버섯이라는 정도만 구분된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B(i-p), 낙엽버섯과(Marasmiaceae), 낙엽버섯속(Marasmius)의 버섯으로 이름은 모른다. 

 

 

 

 

낙엽버섯속(Marasmius)의 버섯이란 약하고 말라빠진(marásmius) 버섯을 뜻한다. 자실체는 보통 애기버섯형이나 드물게 느타리형도 있다. 흔히 소형이지만 다소 큰 것도 있다. 대는 강한 각질연골질. 포자문은 희색, 포자는 비 아밀로이드이다. 낙엽 위나 지상에 흔히 나고 재목상이나 죽은 식물체에 나기도 한다. 현재 500종이 있다. 기준 종은 낙엽버섯(M. rotula)이다.

이 속의 버섯 독버섯은 거의 없다. 다만 극히 작아서 식용가치가 없거나, 대가 너무 질긴 것 등이 많아서 식용하는 버섯이 드물다.

출처 : 한국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