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버섯

봉림동 태복산의 주름버섯속 버섯

천부인권 2015. 7. 17. 16:30

 

 

<2015/7/10 태복산의 주름버섯속 버섯>

 

우리나라에서 발행한 버섯 도감에는 없는 버섯으로 정확한 이름은 아직 알지 못하는 버섯이다. 다만 특징을 살펴서 주름버섯속까지 추정할 뿐이다. 우리나라에서 버섯이 아직은 미지의 세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버섯 중 하나가 되었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ales), 주름버섯과(Agaricaceae), 주름버섯속(Agaricus) 의 버섯으로 정확한 이름을 알지 못한다.

 

 

 

 

주름버섯속의 일반적인 버섯(Agaricus).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버섯 중에서 이 버섯속이 많다. 버섯 중에 양송이를 비롯하여 흰주름버섯 등이 속에 속한다. 대에 막질의 큰 고리가 있으며, 쉽게 탈락이 된다. 주름살이 백색허연색이다가 분홍색을 띠게 되며, 후에 자갈색흑회색이 된다. 포자는 평활하고 위 전분반응을 나타내며 발아공이 있다. 균사는 일반적으로 연결꺽쇠(clamp connection)가 없다. 현재 200여종이 있다. 기준 종은 주름버섯(A. campestris)이다.

 

 

 

 

이 속의 버섯종 중에는 색깔이나 형태가 유사한 종이 많아서 혼동되기 쉬우며, 또 지역에 따라서 같은 종의 버섯 간에도 색깔이나 형태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는 포자 및 낭상체 등에 대한 현미경 검경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이 속의 버섯 중에는 식용버섯이 많다. 일부 독버섯이 포함되고, 식용여부 미상인 버섯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한국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