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창원시라는 이름도 모르는 창원역사민속박물관

천부인권 2018. 11. 20. 14:03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397번길 25에는 부지 면적 3,135.1㎡, 연면적 3,237.51㎡ 지하 1층, 지상 2층의 창원역사민속관(昌原歷史民俗館)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2010년 공사에 착공하여 2012년 2월 준공하였고, 8월 24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개관하기 전에 몇 가지 지적을 하여 부분적으로 고친 곳도 있지만 “통합창원시”가 잘못 표기된 것이므로 “통합 창원시”로 수정할 것을 알려 준바 있다.
물론 지적한 곳의 표기는 “통합 창원시”라 수정했지만 같은 공간 속의 다른 곳 표기도 수정할 것이라 생각하고 하나하나의 잘못은 지적하지 않았더니 결국 다른 곳의 잘못된 표기는 수정하지 않았다. 이 창원역사민속관의 내용을 채울 때 감수는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 창원역사민속관을 찾을 때마다 그곳을 가보곤 했지만 창원시 이름을 잘못 표기한 것들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정식 개관 후 6년이 지나도록 고유명사 표기도 정확히 못하면서 통합을 자랑하는 사람들 이름이 붙어 있는 것은 시민으로서 불쾌하다. 잘못된 그들의 정치적 결정으로 놀아난 갈등의 불씨는 아직도 남아 지명에 대한 상호간 이해관계는 화합이 되지 않는다. 우선 시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갈등의 씨앗을 뿌린 그들을 공개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 경상남도지사 김태호, 창원시장 박완수, 창원시의장 배종천, 마산시장 황철곤, 마산시의장 노판식, 진해시장 권한대행 김호기, 진해시의장 김형봉 너거들의 정치적 야욕 때문에 아직도 갈등하고 있는 도시가 있음을 아시라!

 

 

 

 


아래 사진들에는 잘못 적은 고유명사 표기에 밑줄을 그었다.
창원역사민속박물관으로 인해 밥 먹고 사는 분들은 자신이 밥벌이를 하는지 각성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