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은 길가나 빈터에 야생으로 자라는 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인 귀화 식물로 두해살이풀이다.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7~8월의 밤에 꽃을 피우고 낮에는 꽃이 오므라든다.
겨울에는 잎이 로제트 상태로 지내고 키는 50~90cm이다.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나고 좁고 길며 잎가장자리에 작은 톱니들이 있다. 열매의 씨는 성인병 예방과 혈관병, 당뇨의 약으로 쓰인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는 뿌리를 나물로 먹는다.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인 달맞이유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자식물문(Angiospermae),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도금양목(Myrtales), 바늘꽃과(Onagraceae), 달맞이꽃속(Oenothera), 달맞이꽃의 학명은 Oenothera biennis이다.
달맞이꽃속(Oenothera) 6종
긴잎달맞이꽃 (Oenothera stricta Ledeb.)
달맞이꽃 (Oenothera biennis L.)
분홍낮달맞이꽃 (Oenothera speciosa)
애기달맞이꽃 (Oenothera laciniata Hill)
애기분홍낮달맞이꽃 (Oenothera rosea)
큰달맞이꽃 (Oenothera erythrosepala Bor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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