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순천 낙안읍성(順天 樂安邑城) 안내도

천부인권 2025. 12. 22. 14:24

 


순천 낙안읍성(順天 樂安邑城)은 낙안의 진산인 금전산(金錢山, 해발 668m), 오봉산, 개운산, 제석산, 백이산이 외곽을 두른 평지인 낙안들에 있는 연해읍성이다. 이 읍성은 1424년(세종 6) 9월 낙안군의 토성이 낮고 작아서 왜변이 있을 경우 지키기 어려우니 돌을 섞어서 토성 옛터를 좀 넓혀 성을 쌓았다고 한다. 성벽은 전 구간에 걸쳐 내외벽을 구축한 협축식(夾築式)으로 축성하였고, 외벽의 길이는 1,468m에 이른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1424년(세종 6) 9월 전라도 낙안군의 토성이 낮고 작아서 왜변(倭變)주2이 있으면 지키기 어려우니, 돌을 섞어서 토성 옛터를 좀 넓혀 성을 쌓았다고 한다. 낙안 출신의 절제사 김윤길(金贇吉, ?∼1405)이 1394년(태조 3)에 전라도수군첨절제사주3가 되었고 1397년(태조 6)에 전라도수군도절제사(정3품)로 승진하였으므로 이 무렵 낙안토성이 축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세종은 우의정 최윤덕(崔潤德) 등을 독려하여 1435년부터 1444년경까지 연해읍성을 거의 석성으로 쌓았고, 1454년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도 낙안읍성이 석성으로 표기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현재와 같은 석축성 형태의 낙악읍성은 15세기 중엽에 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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